행주산성 국수집 - 원조국수집

행주산성에 위치한 국수집으로 벌써 다니기 시작한 지가 10년이 되어가네요... 

잔치국수 3,000원 하던 시절 양과 맛이 일품이었던 기억으로 지금까지도 다니고 있는 곳으로 이렇게 팔아서 남을까? 하고 생각했던 곳입니다. 

 

주문 팁

여기서는 기본적으로 양이 많아서 젊은 시절에는 주문하면서 "양 많이요!"라고 했지만 지금은 그냥 주문만 합니다. 

보통도 다른곳보다 양이 많으니 다른 곳 곱빼기라고 생각하시면 돼요.

 

1. 국수 많이 드시는 분 :  주문하면서 "양 많이요!" 하고 말씀하세요..

2. 국수 곱빼기 드셨던 분 :  그냥 일반 주문으로 하시면 돼요.

3. 국수 많이 안 드셨던 분 : 주문하면서 " 국수 조금만이요!" 말씀하시면 돼요.

 

식사팁

잔치국수 - 우선 멸치국수의 구수함을 느끼시라고 나오면 면과 섞기 전에 국물 한번 마시고 국물의 정도를 보시면 됩니다. 혹시나 면과 국물이 섞이면서 국물이 식은 상태로 나오면 "국물 따듯하게 해 주세요."하고 다시 말씀하세요. 

그리고 다진 양념을 넣어서 간을 본 후 맛있게 드시면 됩니다. 

비빔국수 - 제가 많이 먹었던 국수로 다른 건 없고 비빔소스를 본인 취향에 맞추어 넣어 가면서 조절해서 드시면 돼요.

추가로 비빔국수에 같이 나오는 국물이 진합니다. 맛있게 드시고 부족하면 국물 더 달라고 하시면 돼요.

파주장단콩 콩국수 - 이 메뉴는 계절 메뉴로 한시적으로만 파는 메뉴입니다. 콩국수는 소금을 넣어서 간을 하고 국물까지 다 먹는 것이 저는 좋더라고요.

 

오늘도 이 글을 쓰다 보니 또 먹고 싶어 지네요. 

 

위치